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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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브루노 합류…최민용♥이의정vs최성국♥박선영 '극과 극' [종합]

기사입력 2019.07.02 23:57 / 기사수정 2019.07.03 00:0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브루노가 합류했다. 또 배우 이의정과 최민용이 러브라인으로 이어졌다.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브루노가 새 친구로 합류한 가운데 최민용과 이의정이 러브라인을 형성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브루노가 새 친구로 합류했고, 최성국은 "태권도복 입고 (방송을) 하지 않았냐. 보쳉이랑. 난 보쳉이 더 좋았다"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최민용 역시 "내가 네 위다"라며 도발했다. 이어 브루노는 "99년부터 2002년까지였다. 월드컵 끝날 때까지 있었다"라며 과거 방송 활동 경력을 언급했다.

최성국은 "16년 만에 왔는데 한국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냐. 카메라 보면서 인사해라"라며 제안했고, 브루노는 "오랜만에 나오는 브루노라고 한다. 99년도쯤 혼자서 활동했다. 16년 동안 한국에 안 들어왔다. 오늘도 새 친구로 만나게 돼서 반갑고 재미있게 같이 놀고 갔으면 좋겠다"라며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브루노는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자 "7년 동안 여자친구와 사귀다가 편해져서 헤어지게 됐다"라며 털어놨다. 강문영은 "결혼하게 되면 한국 여자와도 결혼할 생각이 있냐"라며 궁금해했고, 브루노는 "한국 여자와도 사귀어본 적 있다"라며 밝혔다.



이후 멤버들은 브루노를 위해 명찰을 만들어 달기로 했고, 최민용의 명찰에는 '의정의 것'이라고 적혀있었다. 이를 본 최성국은 "세상 무서운 줄 모른다"라며 놀랐고, 박선영은 "의사 표현을 정확히 해야 되는구나. 성국이 내 거다"라며 최성국을 향한 호감을 표현했다.

더 나아가 박선영은 "너네 어머니도 우리 방송 보시지 않냐. 여기서 마음에 드는 이상형이 있다고 하시냐"라며 궁금해했고, 최성국은 "내가 '쟤 좀 만나 봐' 이런 이야기 나올까 봐 다 안 좋게 이야기해놨다. 카메라 앞에서는 잘 하는데 카메라 뒤에서는 욕이 입에 달려있다든가"라며 설명했다.

또 최성국은 "의정이는 17년 전에 왜 민용이 말고 정수 택했냐"라며 질문했다. 이에 제작진은 과거 '강호동의 천생연분' 출연 당시 이의정이 윤정수를 파트너로 선택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최성국은 "민용이가 지난 촬영 때 꽃을 못 받았다고 해서 '그때 장동건 씨나 이런 분들과 했나 보다'라고 생각했다. 방송을 보는데 정수가 나오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최민용은 "방송이지만 나도 그 순간 어이없어하더라"라며 맞장구쳤다.



특히 임재욱은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했고,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위해 아이스크림 100개를 준비했다. 브루노는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척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임재욱은 브루노와 이야기를 나눴고, 영어를 쓰느라 진땀을 뺐다. 임재욱은 뒤늦게 브루노의 한국어 실력을 알고 발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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