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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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오브엔젤' 정준하 "방송 쉬며 바쁘게 살아…뮤지컬, 영광으로 생각"

기사입력 2019.07.02 14:03 / 기사수정 2019.07.02 14:4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정준하가 오랜만에 뮤지컬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경택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최재림, 강홍석, 이지훈, 테이, 정준하, 임기홍, 백주희, 가희, 리사, 방진의, 김경선, 박혜나 등이 출연했다.

'시티오브엔젤'은 1940년대 후반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탐정소설을 영화 시나리오로 만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가 스타인과 그가 창조한 시나리오 속 세계 주인공인 탐정 스톤을 교차하는 극중극이다.

1940년대 할리우드에서 유행했던 영화 장르인 필름 누아르와 팜므파탈 요소를 가미한 블랙 코미디 누아르 뮤지컬.

극중에서 1인 2역으로 영화 제작자 버디 피들러와 영화계의 거물 어원 어빙 역을 맡은 정준하. 그는 "굉장히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작년 10월부터 방송을 본의 아니게 쉬고 있었다. 그동안 사업체를 운영하다 보니 더 바쁘게 인생을 살아왔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너무나도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됐고,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고 함께 하게 됐는데, 이런 배우들과 꼭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제가 제일 연장자이긴 하지만,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 중이다.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티오브엔젤'은 오는 8월 8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샘컴퍼니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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