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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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신성록·고원희·김민규 삼각관계, 기자들에 생중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02 06:55 / 기사수정 2019.07.01 23:1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퍼퓸' 신성록, 김민규가 고원희 때문에 다투는 모습에 기자들에게 생중계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에서는 민예린(고원희 분) 때문에 가슴 아파 하는 서이도(신성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이도는 기자회견장에서 민예린을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TV를 통해 이를 보던 민예린은 "죽는 날까지 이런 고백 못 들을 줄 알았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민예린을 만난 서이도는 "키스해도 될까?"라고 물으며 민예린에게 키스를 했다.

그 시각 김태준(조한철)은 서이도의 기자회견을 보며 분노하고 있었다. 송민희(연민지)가 "우리 부모님 몇 시간이나 기다린 줄 아냐. 와이프가 이혼해준다며. 내년에 결혼하자며"라고 했지만, 김태준은 "당분간 안 돼. 나 이대로 이혼 못 해"라고 밝혔다.


서이도의 고백 후 윤민석(김민규)의 팬덤은 난리가 났다. 조수연(조혜원)은 편의점에 앉아 있는 민예린에게 "괴물아. 내가 네 추악한 본모습 다 까발릴 거다"라며 민예린에게 다가갔다. 향수를 뿌리면 변신한다는 것. 민예린은 향수를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자신이 뿌리겠다고 나섰고,  모습이 변하지 않자 "뻘짓은 작작하고 가서 공부나 해"라고 일갈했다.

하지만 팬들은 민예린에게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민예린은 윤민석(김민규)과 사귀게 된 경위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때 "잠깐"이라며 의문의 남자가 등장, 민예린을 데려갔다. 윤민석이었다.

그러나 주희은(박준금)과 얘기를 나눈 민예린은 윤민석, 서이도를 살리고 자신이 나쁜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다. 민예린은 기자들에게 윤민석, 서이도를 어장관리한 것이며, 둘 다 사랑한다고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서이도 집으로 돌아온 민예린. 하지만 그때 윤민석이 등장, 민예린을 데려가려 했고, 기자들은 윤민석과 서이도가 서로에게 주먹을 겨누는 모습을 촬영했다. 삼각관계의 진실이 언제쯤 밝혀질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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