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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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갖고 싶다"…'초사랑' 구자성, ♥김재경에 심쿵 고백

기사입력 2019.06.25 11:19 / 기사수정 2019.06.25 11:22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구자성이 김재경을 향한 사랑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기대주(구자성 분)는 베로니카박(김재경)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베로니카박은 룰렛을 돌리며 "지난 밤 나를 위해 방탕하게 놀아준 기대주 씨를 위해서 소소하게 건물이라도 하나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기대주는 "내가 갖고 싶은 건 건물이 아니라 건물주 당신이다"고 말해 또 한 번 그녀를 감동시켰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연애를 결사반대 중인 박석자(백현주) 여사의 방해 작전도 만만치 않았다. 박석자는 기대주를 자신의 건물 앞으로 불러 "이 건물 줄 테니 내 딸에게서 떨어지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기대주는 전혀 흔들림 없이 "전 물건은 10년 이상 쓸 것만 쓰고 여자는 평생 볼 여자만 만난다"고 답했다. 

그 말에 더욱 흥분한 박석자는 기대주에게 "당신은 내 딸한테 사준 장난감에 불과하다"고 자극했다. 하지만 오히려 기대주는 "날 보면 기쁘고 행복하다면 평생 따님의 장난감으로 살아도 행복할 것 같다"면서 베로니카박에 대한 진심을 전달했다. 이에 박석자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25일 오후 10시에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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