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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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2' 엄태구, 살인 누명 썼다…조재윤vs천호진 승자는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20 06:27 / 기사수정 2019.06.20 01:1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해줘2' 엄태구가 천호진의 계략에 빠져 살인용의자가 되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 13회에서는 김영선(이솜 분)이 어렴풋하게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철우(김영민)는 최경석(천호진)의 정체를 안다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지만, 최경석은 성철우의 과거로 오히려 성철우를 협박했다. 성철우는 과거 고등학생 지선과 만난 적이 있었다. 성철우는 지선이 아빠의 폭행을 견디다 못해 죽은 거라고 생각했지만, 세상이 보는 시선은 아니었다.

성철우는 이번엔 물러서지 않겠다며 다음날 파출소장 신필구(조재윤)를 찾아갔다. 하지만 신필구와 길이 엇갈렸고, 파출소엔 지선의 아빠가 있었다. 최경석이 성철우를 협박하기 위해 부른 것. 성철우는 최경석과 지선 아빠에게 고개를 숙였다.


김민철(엄태구)은 마을로 돌아가면 자신이 위험에 빠질 거란 걸 알고 있었지만, 끝을 봐야겠단 생각에 다시 길을 떠났다. 김민철을 만류하던 수달(백수장)도 함께였다. 수달은 최경석이 자신들이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며 신필구에게 도움을 청하자고 했다.

김민철은 룸살롱에서 김영선에게 약까지 먹였단 사실에 결국 신필구를 찾아갔다. 신필구 역시 최경석의 정체를 알고 있었지만,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김민철이 내미는 손을 선뜻 잡을 수 없었다.

신필구가 김민철의 멱살을 잡자 수달은 신필구 아버지가 진짜 죄가 없다고 생각하는 거냐고 말했고, 김민철은 신필구에게 최경석이 유통하는 약을 넘기며 조사해보라고 했다. 하지만 이후 김민철은 최경석의 함정에 빠져 지선 아빠를 죽인 용의자가 되었다.

한편 월추리 주민들은 성철우, 최경석에게 더 빠져들고 있었다. 칠성(장원영), 미선(김수진)은 보상금을 넘기겠다고 했고, 다른 주민들 역시 앞다퉈 신앙공동체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철, 신필구가 월추리를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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