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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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2' 김영민, 천호진에 과거사로 협박당했다 '복수 다짐'

기사입력 2019.06.19 23:1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해줘2' 김영민이 천호진의 정체를 알았지만, 오히려 천호진은 김영민을 협박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 13회에서는 성철우(김영민 분)를 협박하는 최경석(천호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철우는 최경석에게 "최경석. 당신 진짜 이름이냐"라며 최경석이 사기꾼이며, 김영선(이솜)을 룸살롱에 팔아넘긴 사실을 다 안다고 분노했다. 최경석은 김영선이 좋아서 간 거라고 뻔뻔하게 거짓말했고, 성철우는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최경석은 "눈깔아"라고 돌변, "너 고삐리랑 그렇고 그런 사이였다며?"라고 밝혔다. 최경석은 "고등학생을 자살하게 만든 목사가 사기꾼과 얽혀서 돈 빼돌린다는 게 세상에 알려져봐. 누구 손해냐. 이럴 때일수록 믿음이 중요한 거야"라며 성철우의 입을 막았다.

성철우는 홀로 "다 아시죠? 우린 진정으로 사랑했다. 제가 끝까지 지선이를 지켰으면. 그렇게 보내지 말았어야 했는데"라며 눈물을 흘렸고, 이후 "더 이상 비겁하게 살지 않겠다. 절대 물러나지 않을게요. 절대 가만두지 않을 겁니다"라고 다짐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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