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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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측 "이름 상표출원 신청…1인 기획사 설립 계획 有"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6.14 11:40 / 기사수정 2019.06.14 11:4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중인 가수 사무엘(본명 김사무엘)이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사무엘의 법률 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우면 측은 14일 엑스포츠뉴스에 "사무엘의 모친이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데 최근 메시지가 왔다. 사무엘이 본인의 이름으로 상표 출원을 신청하고, 1인 기획사 설립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사무엘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이후 사무엘은 "대표가 강압적으로 개인 사업에 연루 시켰고, 정산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소속사를 떠난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모친 측에서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부존재확인 통보를 해왔다"며 "그 어떠한 부당한 대우도 없었으며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 나아갈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하루 뒤 사무엘 측의 주장을 하나하나 반박하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사무엘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 저는 미국에 있다"며 "가넷 여러분들 께서 많이 놀라셨을 텐데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고 저를 생각하시면서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방금 사진 찍는 것을 마무리했고 곧 공개될 것이다. 저의 새로운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사진들이니 기대부탁드린다"며 "미국에서 트레이닝 받으며 실력을 키우고 있다. 기다린만큼 보답해드릴 수 있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준비하겠다"고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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