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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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고원희, 모델 오디션 참가…김진경·신성록과 대면 [종합]

기사입력 2019.06.04 23:0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퍼퓸' 고원희가 신입모델 오디션에 참가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퍼퓸' 3회에서는 서이도(신성록 분)가 민예린(고원희) 앞에서 윤민석(김민규) 험담을 했다. 

이날 민재희(하재숙)는 서이도에게 모습을 들키기 직전 향수를 뿌렸다. 외모가 바뀐 민재희(고원희)는 배가 고프다고 읊조렸고, 서이도는 민재희를 데리고 항상 가는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민재희는 서이도가 항상 이곳에서만 밥을 먹는단 얘기에 "50 더 얹어주시면 제가 밥도 해드리겠다. 조리사 자격증 있고, 베이커리도 잘한다. 미용 자격증도 있는데, 머리도 내가 해줄까요"라고 밝혔다.

민재희를 집에 데려온 서이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공포증과 알레르기 목록을 보여주었고, 민재희는 '민예린'이란 이름으로 서이도의 집에서 일하게 됐다. 민예린은 자고 일어나서도 모습이 그대로이자 안심했다. 하지만 음식을 만들던 도중 다시 외모가 변하기 시작했고, 향수에 잔향이 지속되는 12시간마다 변신한단 걸 깨달았다.


서이도는 각종 증명서를 가져오라고 했고, 민예린은 "애초에 취직시켜줄 마음 없었죠. 절박한 사람 가지고 장난치고 싶냐. 더러워서 안 한다"라며 앞치마를 던져버렸다. 하지만 민예린의 음식을 맛본 서이도는 "지낼 곳 찾을 때까지만 여기 있든지"라며 마음을 바꾸었다.

이어 마트에 간 민재희는 김태준(조한철), 송민희(연민지)를 발견했고, 서이도의 마스크를 벗기고 입을 맞추었다. 그러자 서이도는 "강간범이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집에 돌아온 서이도는 민예린에게 "다신 내 눈에 띄지마"라고 밝혔다.

한편 민재희로 변했던 민예린은 사생이 훔쳐간 윤민석(김민규)의 대본을 다시 빼앗았다. 민예린은 윤민석에게 대본을 건넸고, 윤민석은 민예린의 손에 입맞춤을 하며 "빈말 아니고, 나 진짜 너 기억할게. 나랑 같이 무대에 서자"라고 밝혔다.

이후 민예린은 한지나(차예련)에게 모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한지나는 에이전시에서 신입 모델을 뽑는단 정보를 주었다. 민예린은 오디션에 참가했고, 오디션장에서 딸 김진경(김진경)을 만났다. 민예린은 당황해서 휴대폰을 두고 나갔고, 김진경은 휴대폰이 엄마의 휴대폰이란 걸 알았다.

김진경은 "엄마"라고 불렀고, 그때 서이도도 나타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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