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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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서형욱·김정근, FIFA U-20 대한민국:일본 16강전 중계

기사입력 2019.06.04 17:3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안정환-서형욱-김정근이 한일전에서 다시 뭉친다.

MBC는 내일(5일) 오전 0시 0분(한국시각)부터 폴란드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 일본의 16강전을 현지 생중계한다.

한국은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포함된 이른바 ‘죽음의 F조’에서 2승1패를 기록,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선 포르투갈에 0-1로 패배했으나, 남아공을 1-0으로 꺾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진 조별리그 최종전에선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아르헨티나를 2-1로 꺾는 등 2연승을 올렸다.

한국 대표팀은 경기를 치를수록 득점이 늘고 있어, 오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16강에 오른 가운데, 마침 일본과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는 점은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될 전망이다.

이날 상대하게 될 일본은 조별리그 B조를 1승2무, 2위로 통과했다. 첫 경기에서 에콰도르와 비긴 뒤 멕시코를 3-0으로 완파했고, 이어 이탈리아와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팀의 주축인 다가와 교스케와 사이토 고키가 부상으로 이탈해 전력에 타격이 있는 상황이다. 한국보다 이틀 더 휴식을 취해 체력비축을 했다는 것은 경계할 점이다.

MBC 중계에는 ‘안정환-서형욱-김정근’ 트리오가 나선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 AG에서 호흡한 바 있다. 이번에도 단단한 팀워크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100분토론’은 FIFA U-20 월드컵 대한민국 대 일본의 16강전 중계로 결방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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