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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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 경수진 "강지환, 현장서 본받을만한 선배라고 느껴"

기사입력 2019.06.04 14:5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경수진이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소감을 전하는 한편, 배우 강지환과 호흡을 설명했다.

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강지환, 경수진, 송원석, 박세완, 이재윤, 한재석, 윤지민, 장용우 PD가 참석했다.

'조선생존기'는 가난하지만 단 한 가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2019년의 청춘 한정록과 사람대접 못 받는 천출이자 애초에 가진 게 없어 잃을 것도 없는 1562년의 청춘 임꺽정이 만나 펼치는 유쾌한 활극이다.

경수진은 재활의학과 의사이자 강지환의 과거 연인 이혜진 역을 맡았다.

이날 경수진은 강지환과 케미에 대해 "처음 봐도 너무 잘생겼다. 현장에서 오빠를 겪어보며 느낀 건, 본받을만한 선배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호흡을 많이 맞추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대화도 많이 해주려고 하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1년 반만에 복귀한 소감에 대해서는 "그래서인지 더욱 욕심이 났다. 사극에 도전하고 싶기도 했고 배우로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그런 걸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사랑스러운 부분은 물론 의사로서 프라이드 강한 캐릭터도 함께 보여드리며 강단있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조선생존기'는 오는 8일 오후 10시 50분에 첫방송 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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