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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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이동건 복귀제안 거절...김명수와 포옹엔딩 [종합]

기사입력 2019.05.29 23:13 / 기사수정 2019.05.29 23:1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5, 6회에서는 이연서(신혜선 분)가 지강우(이동건)의 복귀 제안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서는 판타지아 발레단의 예술감독 지강우가 집까지 찾아와 발레를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하자 단칼에 싫다고 했다.

지강우는 이연서에게 자신이 돕겠다고 했다. 이연서는 "내가 꺼지라고 할 때 꺼지는 게 날 돕는 거다"라고 말했다. 지강우는 어쩔 수 없이 돌아섰다.

이연서는 전날 밤 창문이 깨지고 샹들리에까지 떨어진 일로 담당직원들을 추궁했다. 김단(김명수)은 이연서에게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단순한 사고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이연서는 계속 직원들을 닦달했다. 참다 못한 한 직원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 버렸다.

지강우는 또 이연서의 집을 찾아갔다. 형사까지 대동한 상태였다. 전날 이연서 집에서 창문이 깨진 일과 관련해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연서는 지강우가 마음대로 형사를 데리고 온 사실에 어이없어 했다.

형사는 당일 CCTV를 확인했다. 김단은 자신의 몸에서 날개가 나오는 모습이 나올까 안절부절못했다. 다행히 후(김인권)가 움직인 덕분에 날개 부분의 영상이 나오지 않았다.

김단은 후에게 날개가 막 나온다고 하소연을 했다. 후는 김단이 이연서를 구한 날 비가 왔다는 얘기를 해줬다. 김단은 그제야 비가 오면 날개가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연서는 김단과 함께 부모님과 조비서(장현성)가 안치되어 있는 납골당에 가려고 했다. 김단은 운전을 못한다고 했다. 이에 지강우가 같이 가주겠다고 나섰다. 지강우는 납골당에 도착한 후 차에서 기다렸다.

이연서와 김단이 납골당에서 나오던 그때 갑자기 비가 내렸다. 김단은 우산을 가지러 들어갔다가 날개가 돋아날까 나가지 못했다. 그 틈에 지강우가 이연서 앞에 나타나 발레를 다시 하자고 얘기했다. 이연서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지강우는 이연서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도로에 뭔가 있는 것을 보고 급하게 핸들을 꺾어버렸다. 이연서는 조비서와 함께 사고를 당했던 장면이 떠올라 괴로워했다. 지강우는 이연서를 다독였다.

이연서는 지강우가 해주는 말을 듣더니 조비서와 사고를 당했을 때 자신의 손을 잡아주고 신고까지 해준 사람이 지강우임을 알게 됐다. 지강우는 생색 내고 싶지 않아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최영자(도지원) 가족은 이연서의 집에 가서 이연서를 위한 축하파티를 열고자 했다. 최영자는 그 파티를 빌미로 조비서가 모아놓은 자료를 확인하려고 했다.

금니나(김보미)와 금기천(김승욱)은 이연서가 집으로 들어오자 케이크를 들고 다가가며 시력회복을 축하한다고 얘기했다. 이연서는 당장 나가라고 했다.

김단은 이연서가 왜 남아 있는 가족들에게 그렇게 가시를 세우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감정이 폭발한 김단과 이연서는 서로 케이크를 집어던지며 싸웠다. 이연서는 김단을 향해 "해고다"라고 소리쳤다.

김단은 그대로 이연서의 집에서 나와버렸다. 정유미(우희진)가 김단을 만나 돌아와달라고 부탁했다.  

김단은 술에 취한 채 이연서를 만났다. 이연서는 출입카드를 내놓으라고 했다. 김단은 이연서의 손목 상처를 발견하고 손수건으로 묶어주면서 춤을 다시 췄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연서는 김단 때문에 얼떨결에 잠깐 춤을 추게 됐다. 김단은 "넌 춤출 때가 예뻐"라고 말한 뒤 이연서의 품에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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