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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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 다한다…2PM 네 번째 주자 [종합]

기사입력 2019.05.28 13:50 / 기사수정 2019.05.28 13:1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2PM 준호가 2PM 네 번째 주자로 병역 의무 이행에 나선다. 

2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이준호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아 향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히 병역 의무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준호는 2PM 활동 당시 입은 부상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PM 활동 당시, 아크로바틱 연습 중 발생한 심각한 사고로 인해 오른쪽 어깨에 큰 부상을 입어 수술을 하고 척추골절 진단을 받았다"며 "꾸준히 재활 치료와 운동을 병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좋아, 부득이하게 어깨에 무리가 가는 연예 활동을 할 땐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왔다"고 설명했다.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고, 부득이하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 

준호의 입대로 외국인 닉쿤을 제외하고 2PM 중 군미필자는 찬성만 남게 됐다. 찬성 또한 1990년생으로 올해 군복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PM 입대 시작은 택연이었다. 택연은 지난 2017년 입대, 지난 16일 만기 전역했다. 미국 영주권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포기한 것은 물론, 디스크 치료까지 받아가며 복무 의지를 불태운 그는 전역 전 모범 병사 표창을 받는 등 성실한 군생활로 귀감이 됐다. 듬직한 체구로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잡음 없이 모범적인 군생활을 마무리한 바 있다. 

준케이는 지난해 5월 강원도 양구 노도신병교육대로 현역 입대했다. 그는 수료식에서 사단장 표창을 받는 등 성실하게 군복무 중이다. 2PM 우영은 지난해 7월 21사단으로 입소해 조용히 군복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서 입대한 2PM 멤버들에 이어 준호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에 나서는 것. 

준호는 오는 30일 입소 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한편 준호는 지난 2008년 2PM으로 데뷔 '10점 만점에 10점', 'Again&Again', 'Heartbeat', '우리집'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솔로가수로도 두각을 드러내 일본에서 부도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음반을 발표했다. 또 tvN '기억'을 시작으로 KBS '김과장',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SBS '기름진 멜로', tvN '자백' 등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오가며 주조연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사랑받았다. 2017년 KBS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 및 중편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상도 수상했다. 영화 '감시자들'을 시작으로 '스물', '협녀, 칼의 기억' 까지 스크린에서도 활약했으며 오는 6월 '기방도령' 개봉을 앞뒀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2PM 활동 당시, 아크로바틱 연습 중 발생한 심각한 사고로 인해 오른쪽 어깨에 큰 부상을 입어 수술을 하고 척추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꾸준히 재활 치료와 운동을 병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좋아, 부득이하게 어깨에 무리가 가는 연예 활동을 할 땐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왔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준호는 향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히 병역 의무를 이행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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