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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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드' 니콜키드먼, 뇌섹비서로 완벽 변신..."기쁨 그 자체"

기사입력 2019.05.22 09:40 / 기사수정 2019.05.22 09:46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영화 '업사이드'에 니콜 키드먼이 출연해 원작과의 차별화를 가져올 예정이다. 

'업사이드'는 뉴욕의 외톨이 억망장자 필립(브라이언 크랜스톤 분)과 무일푼 가장 델(케빈 하트)의 인생 우정을 그린 실화 바탕 감동 코미디. '언터처블: 1%의 우정'을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화제작이다. 

니콜 키드먼은 '업사이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캐릭터 이본으로 분했다. 재색을 겸비한 충식한 비서 이본은 전신마비 억만장자 필립의 곁을 지키는 인물. 원작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원작에서 이본은 필립이 거주하는 저택의 집사로 비중이 크지 않다. 하지만 '업사이드'에서는 필립과의 관계에 조금 더 밀도 있는 감정을 담아 또 다른 감동 포인트를 형성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하버드 출신의 앨리트 비서 이본은 필립의 취향부터 기분까지 모든 것을 파악하고 간병인 역할까지 자처하는 일당백 인물이다. 그러나 필립을 위해 전문성을 지닌 완벽한 직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이본은 델의 행동을 지적하며 갈등을 빚어낸다. 여기에 새로운 만남을 주저하는 필립에게 조언을 주면서 델을 통해 자신도 변화하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렇듯 니콜 키드먼이 이본 역할로 캐스팅 돼 관심을 모았다. 그녀는 '업사이드'에서 냉정한 듯 보이면서도 속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사랑스럽기까지한 이본을 완벽하게 표현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필립 역의 브라이언 크랜스톤은 "니콜 키드먼은 기쁨 그 자체"라며 극찬을 했다. 이에 매 작품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는 니콜 키드먼이 연기한 이본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업사이드'는 6월 13일 개봉된다.

enter@xportnwes.com / 사진='업사이드' 공식 포스터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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