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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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측 "조은정 아나운서와 열애 맞다…교제 1년 째"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19.05.17 15:50 / 기사수정 2019.05.17 16:3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소지섭이 조은정 아나운서와 열애를 인정했다.

17일 소지섭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가 열애 중인 것이 맞다"라며 "현재 교제 1년 째"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소지섭씨는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두 사람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 왔다"고 덧붙이면서 "다만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추측 보도나 과잉 취재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처음 데뷔했으며, 지난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내 뒤에 테리우스'로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은정 아나운서는 2014년 게임 전문 채널인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롤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도 리포터로 활약한 바 있다.

이하 소지섭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소지섭씨 소속사 51k 입니다.

금일 보도된 배우 소지섭씨의 열애 기사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현재 소지섭씨는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두 사람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 왔습니다.

다만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입니다.

더 이상의 추측 보도나 과잉 취재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더 좋은 작품으로 곧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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