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5.14 09:52 / 기사수정 2019.05.14 09:59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국민 여러분!’ 최시원이 국회의원으로서 첫 민원처리를 화끈하게 해결해 비리를 잡아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국회에 입성한 사기꾼 양정국(최시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기가 시작되고 의원회관에 방까지 배정받은 그를 향해 박후자(김민정)는 “아무것도 하지 마”라고 했다. 그녀가 정국에게 바라는 일은 오로지 ‘대부업 이자제한법 폐지’를 통과시키는데 한 손 거드는 것뿐이기 때문. 해당 법안이 표결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튀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압박이었다.
서로를 난도질하는 국회에서 전직 사기꾼임을 들키지 않으려면 숨죽이고 가만히 있는 게 안전하다. 박후자의 말대로 숨만 쉬며 자리를 지키는 정국에게 보좌관 박왕고(김기남)는 “후보 시절 공약을 바탕으로 법안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어차피 시간을 때울 바에는 국민들에게 도움 되는 일이나 해보자는 것이다. 자신을 믿고 뽑아준 국민들에게 예의를 지키고 싶었던 정국의 귀를 솔깃하게 한 제안이었다.
하지만 마음먹었다고 법안이 뚝딱 만들어질 리 없었다. 정국은 국회의원 선배들의 도움을 받고자 했지만, 모두가 그를 외면했다. 당적도 정치 경험도 없어 내세울 게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보잘 것 없는 정국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분양사기 피해를 해결해달라는 서원을 지역 시민들. 서원을 지역구 의원인 김남화(김민재)가 한 달이 넘도록 민원에 답이 없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정국을 찾아온 것이다.
사기 관련 사안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는 정국은 “지역구 민원처리해 주는 게 튀는 짓은 아니지. 뉴스에 나올 일도 없다”는 김주명(김의성)의 말에 두 손을 걷어붙였다. 먼저 분양 사기 전문가인 여동생 양미진(박경혜)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대대로 사기꾼 집안답게 미진이 단 하룻밤 만에 분양 사기꾼의 정체를 파악하는 능력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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