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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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피안타 뭇매' KT 쿠에바스, 롯데전 4⅔이닝 11실점 붕괴

기사입력 2019.05.09 20:35 / 기사수정 2019.05.09 20:3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T 위즈 쿠에바스가 15피안타 난타를 당하며 5회를 채우지 못했다.

쿠에바스는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6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4⅔이닝 15피안타(1홈런) 3탈삼진 11실점을 기록했다. 

1회 아수아헤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낸 후 강로한에게 3루타를 맞았다. 허일의 3루수 땅볼 때 한 점을 내줬고, 이대호 역시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2회가 힘겨웠다. 손아섭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한 후 전준우에게 2루타를 맞았다. 오윤석의 적시타로 추가 실점했고, 나종덕을 3루수 땅볼로 출루시켰다. 신본기를 땅볼로 잡아냈으나 아수아헤, 강로한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3실점 후 허일을 우익수 뜬공 처리해 마쳤다.

3회도 마찬가지였다. 이대호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손아섭을 삼진 돌려세웠다. 그러나 전준우를 사구로 내보냈고 오윤석, 나종덕, 신본기, 아수아헤, 강로한까지 5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4실점 후 허일을 중견수 뜬공 처리해 마쳤다.

4회 이대호를 유격수 뜬공, 손아섭을 우익수 뜬공 처리한 후 전준우에게 솔로포를 맞았다. 오윤석에게 삼진을 이끌어냈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오래 버티진 못했다. 나종덕에게 안타를 맞은 후 신본기를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결국 아수아헤에게 2루타를 맞아 1사 2,3루가 됐고 김태오와 교체됐다. 김태오가 허일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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