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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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PD "박보영과 '오나귀' 이후 재회, 호흡 여전히 좋다" 

기사입력 2019.05.03 13:32 / 기사수정 2019.05.03 14:3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제원 PD가 박보영과 4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셀레나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박보영, 안효섭, 이성재, 이시언과 유제원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제원 PD는 '오나귀' 이후 두 번째 작품으로 만난 달라진 건 시간이다. 호흡이라는 건 크게 보영씨와 저랑의 호흡이 달라진 것 같지는 않다. 또 '오나귀' 드라마가 잘 된 건 스태프들과 작가님의 공도 컸다. 그래서 보영이랑 한다고 잘 될 거라는 생각은 없었다. 다만 박보영 씨의 연기 방식, 현장에서 소화하는 템포와 습득 능력, 감독의 이야기를 캐치해내는 능력을 좋아했다. 그런 부분들이 화면에 좋은 결과로 나오더라. 이번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박보영은 "두 번째 만났을 때 금방 감독님 말을 더 잘 알아들을 수 있게 돼 좋았다. 현장 스태프도 했던 분들이 많아서 분위기가 좋았다. 감독님과 재회에 기대되고 너무 좋았다. 충족할 수 있을 만큼 너무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드라마. 오는 6일 오후 9시30분에 tvN에서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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