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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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vs 김병철, 공조 끝났다 [종합]

기사입력 2019.05.01 23:10 / 기사수정 2019.05.01 23:1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남궁민이 김병철은 VIP 센터장으로 만들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25, 26회에서는 나이제(남궁민 분)가 선민식(김병철)의 VIP 센터장 당선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이제는 이재준(최원영)이 내세운 장민석(최덕문)에 맞서 모이라(진희경)와 손잡고 선민식을 VIP 센터장으로 만들고자 했다.

나이제는 장민석이 크론병을 앓고 있는 사실을 숨긴 것을 파악한 뒤 크론병에 따른 합병증을 이용할 계획을 세웠다.

모이라는 나이제가 지목한 백준수 과장을 만나 차기 VIP 센터장 자리를 주겠다는 식으로 얘기하며 은밀한 지시를 내렸다. 백준수 과장은 장민석의 대장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며 용종을 제거했다.

나이제는 용종 제거로 발생할 수 있는 장 천공으로 장민석이 센터장 선거에서 PT 발표를 못하게 할 심산이었다. 장민석은 심한 복통으로 괴로워하며 병원을 찾아 필요한 주사를 맞으려고 했다. 나이제가 마스크를 쓰고 장민석 앞에 나타났다.

나이제는 장민석에게 빨리 장 천공 응급수술을 받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장민석은 나이제의 말을 무시하고 센터장 선거 현장에 참석했지만 결국은 쓰러지고 말았다.

나이제는 의식을 찾은 장민석에게 "정민제(남경읍) 허위진단서에 나 엮은 거 형이잖아. 누구 짓이었어? 우리 엄마 수술 못하게 막은 거 누구야. 이재환(박은석) 아니지? 이재준이지?"라고 추궁했다.

장민석은 입을 열지 않은 채 "너부터 대답해. 나야 이덕성이야? 날 살리고 이덕성 죽일래? 날 죽이고 이덕성 살리러 갈래? 그러면 넌 환자진료 거부로 영원히 의사면허 잃게 돼"라고 오히려 나이제를 압박했다. 나이제는 일단 장민석을 수술했다.



그 사이 이덕성 회장은 이재준에 의해 사망했다.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이재환은 장례식을 참석을 위해 잠시 나오게 됐다. 이재환은 이재준을 향해 분노를 쏟아냈다.

이재인(이다인)은 모이라에게 유류분 청구 소송으로 남천재단의 주식을 끌어와야 한다고 했다. 그렇게 해도 이재준에게 주식으로 밀리는 상황이지만 이사회에 이재환이 참석한다면 희망을 가져볼 수 있었다.

교도소로 돌아간 이재환은  나이제에게 무릎을 꿇고 제발 형 집행정지를 받게 해 달라고 애원했다. 나이제는 모이라에게 이재환 형 집행정지를 대가로 태강 병원의 운영시스템을 달라고 했다.

그 시각 선민식은 이재준을 만나 이재환의 형 집행정지를 막아줄 테니 태강병원의 간납업체 권한을 달라고 제안하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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