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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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조력자" 나혜미 밝힌 #연기 활동 #남편 조언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4.25 16:50 / 기사수정 2019.04.25 15:3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배우 나혜미가 '하나뿐인 내편'에 이어 '여름아 부탁해'로 빠르게 안방극장을 찾는다. 남편 에릭의 조언에 힘입어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김혜옥, 이영은, 윤선우, 이채영, 김사권, 나혜미, 김산호와 성준해 PD가 참석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입양을 둘러싸고 불어 닥친 폭풍 갈등을 극복하면서 진정한 부부애, 가족애를 되찾아가는 가족 힐링 드라마. 나혜미는 스타를 꿈꾸는 만년 재연배우인 왕금희(이영은 분)의 동생 왕금주 역을 맡았다. 한석호(김산호 분)와의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나혜미는 지난 3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이후 '여름아 부탁해'를 선택하며 활발한 배우 활동을 예고한 상황. 그는 '여름아 부탁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읽었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가족들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현실 가족 같았다. 다음이 궁금해 계속 보게 됐다. 드라마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감독님이 저를 선택해줬다"고 밝혔다.

또 '하나뿐인 내편' 전까지 오랜 공백이 있었던 그는 "(연기 활동을) 쉬는 동안 몸은 힘들지 않았지만 마음이 힘들었다"며 "오랜만에 주말드라마를 하게 되면서 연기가 재밌다는 걸 느꼈다. '더 하고 싶다.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남편 에릭은 나혜미의 활동에 어떤 응원을 해줄까.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7월 결혼해 달달한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질문에 나혜미는 "집에 있는.."이라며 수줍은 듯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일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항상 힘을 주고, 파이팅 해주는 말씀을 많이 해준다. 꼭 지금 일이 있어서라기보다 언제나 든든하게, 조력자이자 조언자이기 때문에"라며 "매일 좋은 말 듣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나혜미가 출연하는 KBS 1TV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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