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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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안정환X박항서 감독, 베트남서 재회 '현지 언론 보도'

기사입력 2019.04.14 19: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스포츠 해설가 안정환과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에서 재회했다.

14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안정환이 멤버들과 함께 박항서 감독을 찾아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정환은 "사실 내가 저 안에 있어야 한다. 나도 이렇게 풀릴 줄 몰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용만과 차인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와서 '우리 형은 박항서' 티셔츠 입고 있다"라며 맞장구쳤다.

이어 안정환은 "언젠가 내가 저 안에 있고 형들이 와서 볼 줄도 모른다. 머지않았다"라며 감독 데뷔 계획을 밝혔고, 김용만은 "'내 동생은 안정환' 티셔츠 입고 가겠다"라며 거들었다. 그러나 안정환은 "난 인터뷰 절대 안 해줄 거다. '못 들어오게 해'라고 할 거다"라며 말했다.

또 현지 언론을 통해 안정환과 박항서 감독의 재회가 보도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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