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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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메트리그녀석' 김권이 사라졌다…다솜 멘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10 07:05 / 기사수정 2019.04.10 00:3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김권이 사라졌다.
  
9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10화에서는 은지수(다솜 분)이 강성모(김권)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날 은지수는 그간 사람들의 신분을 훔쳐 살았던 강은주(전미선)의 정체를 쫓기 시작했고, 한민요양병원의 직원을 만나 강은주의 사진을 보여줬다. 요양병원 직원은 당시 간병인으로 일했던 강은주를 단번에 알아봤고, 은지수는 강성모가 어머니의 생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확신했다.

이후 은지수는 아버지를 찾아가 "한민요양병원과 영성아파트 살인 사건. 두 사건이 캐리어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이 확신하다. 나한테 혹시 할 말 없느냐. 그때 허투로 수사하지 않았다면서. 그런데 그때 강성모의 진술은 빠져 있느냐"라고 따졌다. 하지만 은지수의 아버지는 당시에는 어린 아이였던 강성모의 말을 신뢰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은지수는 아버지를 향해 "나 영성 아파트 살인 사건 다시 수사하겠다. 나 말리지 말아라. 나 말리면 아빠가 뭔가를 숨기고 있다고 생각할 것 같다. 그러니 나 더이상 실망시키지 말아라"라고 말한 후 돌아섰고, 김송희에 대한 의료기록이 발견됐다는 후배의 전화를 받게 되자 곧장 해당 지역을 찾아갔다.

반면, 강성모는 무기한 휴직계를 낸 후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은지수는 "대체 무슨 생각인거냐"라며 강성모를 걱정했고, 윤재인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강성모가 새벽에 윤재인을 찾아왔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안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강성모에게 털어놨던 윤재인은 강성모로부터 "윤순경,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라. 나는 윤순경 아버지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지금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지만 곧. 다 밝혀질거다. 내가 반드시 그렇게 만들거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이 사실을 은지수에게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 남자가 검찰청에 전화를 걸어 강성모의 휴직계를 확인하게되자 곧장 윤재인을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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