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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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거참' 이솔립·김강훈·서레프, 짝꿍 바꾸고 제1회 단합 대회 [종합]

기사입력 2019.04.02 21:10 / 기사수정 2019.04.02 21:10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솔립, 김강훈, 서레프가 다른 할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기존과 다른 색다른 케미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2일 방송된 tvN '나이거참'에서 전원책, 노주현, 허참과 이솔립, 김강훈, 서레프가 함께 여행을 떠났다. 바로 제1회 '나이거참' 단합 대회를 위해서다. 

세 아이들은 할아버지들을 기다리며 다정히 놀고 있었다. 김강훈과 서레프는 게임에 집중하는 사이 이솔립은 그림을 그리며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이들은 도착한 할아버지들을 발견하고 난리법석인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강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전원책 할아버지 만나면 걱정된다. 만나기는 좀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서레프는 "무섭다. 공부를 시킬 것 같다. 역사 공부, 한자 공부시킬 것 같고 그랬다"고 했다.

곧이어 세 할아버지가 도착했다. 김강훈은 제작진으로부터 일정표를 받아 꺼내 보였다. 단합대회 일정표에는 강화도 테마 여행이 있었다. 테마 여행 부분은 세 가지 코스로 나누어지는데, 세 팀이 각각 한 가지 코스를 체험하게 될 예정이었다. 특히 세 팀은 새로운 짝꿍을 구해서 함께 한다고.

전원책은 "아침을 안 먹고 온 내가 먹방 여행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강훈은 "저 먹방 안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강훈은 '나이거참'에서 소문난 '먹보'인데, 그가 먹방을 포기한 것은 전원책이 두려워서였다.

새로운 짝꿍 정하기가 진행됐다. 김강훈은 기존 짝꿍 할아버지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서레프도 마찬가지. 이솔립은 어떠냐고 묻자, 이솔립은 "바꿔도 되고 그냥 이대로 가도 괜찮다"고 답하며 전원책을 배려했다.

새로운 짝꿍은 사다리 타기로 정해졌다. 아이들은 숙소에 도착한 뒤 가장 먼저 카드를 뽑았는데 김강훈이 보, 이솔립이 주먹, 서레프가 가위였다. 그 순서대로 사다리를 타고 짝꿍이 정해졌다. 이솔립은 허참, 김강훈은 전원책, 서레프는 노주현과 함께하게 됐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강훈은 좌절했다.



떠들썩한 코스 정하기를 끝내고 서레프와 노주현은 먹방 여행에 나섰다. 노주현은 해산물 샤부샤부에 만족을 드러냈지만, 서레프의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결국 돈가스를 주문해 먹는 모습을 보였다.

전원책과 김강훈은 힐링 코스 여행에 나섰다. 아니나 다를까, 전원책은 차에 타자마자 역사 공부를 시작해 김강훈을 울상으로 만들었다. 전원책과 김강훈은 전등사 투어에 나섰다. 전원책은 생각보다 김강훈에게 다정하게 잘 챙겨줬다. 이에 김강훈은 "할아버지 생각보다 착한 것 같다. 무서울 줄 알았다"고 했고, 전원책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착한 사람이다"라고 자신했다.

이솔립은 신난 모습으로 허참과 집라인 타기에 나섰다. 이솔립은 전원책 생각이 안 나냐는 제작진 질문에 "안 난다. 할아버지를 배신했다"고 말했다. 또 이솔립은 집라인을 타며 "저 지금 전원책 할아버지랑 있을 때보다 더 행복하다"고 웃어 눈길을 끌었다.

다시 숙소로 돌아온 여섯 사람은 과자를 먹으며 휴식을 취했고, 또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단합 대회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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