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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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자연 사건 조사 2개월 연장…행안부 "버닝썬 쟁점 철두철미한 수사 약속"

기사입력 2019.03.19 14:05 / 기사수정 2019.03.19 16:1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법무부와 행정안전부가 각각 故장자연 리스트 사건과 버닝썬 사태 관련 입장을 표명했다.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합동 브리핑을 열고 법무부 산하 과거사위 활동과 경찰의 버닝썬 수사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故장자연 사건을 포함해 김학의 전 차관의 별장 집단 강간 사건 등에 추가로 제기된 의혹 해소를 위해 활동기간을 연장하낟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의혹 해소와 사건 진실 규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과거사위의 활동기간을 2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진상규명 작업을 진행하며 동시에 드러나는 범죄사실은 수사로 전황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강남 클럽 버닝썬 사건을 언급했다. 일부 특권층의 마약과 성폭력 등 반사회적 불법, 탈법 행위와 경찰의 유착 의혹 등으로 일어난 국민적 공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불법 행위를 근절해야할 경찰 유착까지 제기된 것에 대해 행안부에서 사과드린다"고 언급했다. 

불법을 즐기고 자랑삼아 조장하는 반사회적 퇴폐문화의 근절을 언급한 김 장관은 "경찰 유착이 밝혀질 경우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엄벌에 처할 것"이라며 대형 클럽 인근에서의 불법 행위를 단속해 관련 범죄도 발본색원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또 승리, 정준영 등 의혹이 제기된 모든 사건에 대해 경찰의 모든 역량을 가동해 철두철미한 수사를 약속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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