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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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오디오자키' 설하윤, 연습생만 12년→쿨한 성형고백까지 [엑' PICK]

기사입력 2019.03.18 08:10 / 기사수정 2019.03.17 23:3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트로트가수 설하윤이 '쇼! 오디오자키'에 출연해 솔직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tvN 새 예능 '쇼! 오디오자키'가 첫 방송됐다. '쇼! 오디오자키'는 스타 오디오 자키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이는 오디오' 형식에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AJ(오디오 자키)로 박명수, 성시경, 소유진, 붐, 몬스타엑스의 주헌·기현·민혁·원호가 출연한다. 

'쇼! 오디오자키'의 첫번째 이야기 주제는 '처음 그리고 시작'이었다. 이들은 첫 번째 오디오 진행을 위해 강원도 양양을 찾아갔다. 그리고 오디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다양한 시간대에 골고루 편성 돼 있었다. 라디오 편성은 5명의 AJ 중 한 명이 편성국장이 돼 시간대를 정하게 됐다. 선정 방법은 5개의 마이크 중 다른 한 개의 마이크를 선택한 사람이 편성국장이 되는 것. 이를 통해 결정된 초대 편성국장은 박명수였다.

박명수는 자신의 마음대로 1번째 붐, 2번째 소유진, 3번째 성시경, 4번째 박명수, 5번째 몬스타엑스의 방송으로 편성했다. 

이날 세번째 AJ로 나선 박명수는 트로트가수 설하윤, 영탁과 함께 '트롯남녀' 코너를 진행했다. 설하윤과 영탁은 흥겨운 트로트 라이브 무대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듣고있던 할머님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즉석에서 막춤을 추기도해 웃음을 줬다. 

설하윤은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신이난 듯 시종일관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설하윤은 12년동안 아이돌 연습생 시절을 거쳤음을 고백했다. SM아카데미에서 태연을 가르쳤던 선생님에게 노래를 배웠다는 설하윤. 이어 설하윤은 "SM 연습생이 아니라 그냥 SM 아카데미 출신이다.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콕 집어 강조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이날 박명수는 설하윤에게 "이게 방송에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코 수술을 한 거냐"며 다고 무례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 질문에 설하윤은 "수술한 것이 맞다"며 쿨하게 인정했다. 이어 "말해도 괜찮다. 코 수술을 한 걸 어떡하겠느냐"는 말을 덧붙이기도. 이를 들은 박명수는 "코 수술이 정말 잘 됐다. 얼굴과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고, 설하윤은 "그런데 코수술을 하는 바람에 콧구멍이 좀 크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며 TMI를 방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설하윤은 완벽한 트로트 라이브 무대는 물론이고 감미로운 팝송, 거기에 피드박스 개인기까지 짧은 분량이었지만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줬다. 이에 설하윤은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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