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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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결혼할래?"… '비스' 신이, 짝사랑 상대 향한 '눈물 청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06 06:55 / 기사수정 2019.03.06 01:3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신이가 짝사랑남에게 청혼을 했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인간 재점화 특집 꺼진 불도 다시보자' 편으로 꾸며져 방송인 현영, 배우 신이, 클레오 채은정, 배우 박재민, 가수 레이디제인이 출연해 솔직 입담을 펼쳤다.  
  
이날 신이는 "캐스팅이 수월하지 않아서 작품에 출연하기 위해 직접 대본을 썼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가수들도 자기 곡을 쓰니깐 배우들도 그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 나이가 애매해서 캐스팅이 힘들다"라며 "감독님도 마음에 들어 했고, 같이 준비해보자고 해서 곧 드라마로 나올 수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 "영화나 드라마에 캐스팅이 되기 위해서 예능에 출연한다"라며 "매니저에게 일을 왜 안 가져오냐고 물었더니 비포 앤 애프터가 너무 다르니까 예능에서 얼굴을 비춰주라고 해서 나오게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이는 모두가 깜짝 놀랄 2019년의 계획을 밝혔다. "2019년 꿈은 결혼이 아니고 임신"이라며 "결혼은 할 수 있지만 임신은 빨리하기가 쉽지 않다. 아기가 너무 갖고 싶다. 올해까지 노력해보고 안되면 어쩔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 현재 짝사랑 중임을 밝히며 "짝사랑일 수도 있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걸 알고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짝사랑 상대에게 "나랑 결혼할래?"라며 눈물의 영상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은정은 클레오 활동 후에 일어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클레오 활동 후에 홍콩으로 간 이유가 헤어진 남자친구를 잡기 위해서였다"라고 밝히며 "근데 이미 다른 여자분이 계시더라. 근데 남자친구가 '나는 네가 이렇게까지 오니까 더 네가 싫어졌어'라고 하더라. 그래서 남자친구가 눈만 뜨면 내가 보일 수 있도록 내가 여기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콩에서 모델 에이전시에 들어가 한 달 동안 많은 돈을 벌었다"며 "계속 계약이 늘어나서 직접 걸그룹도 만들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한류 관련 에이전시까지 도전한 일화를 밝히며 손예진, 이광수 등 한류 스타들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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