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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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이다"...'눈이 부시게' 손호준, 김가은에 '심쿵'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05 06:45 / 기사수정 2019.03.05 01:0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손호준이 김가은에게 심쿵했다. 

4일 방송된 JTBC '눈이 부시게'에서 김영수(손호준 분)는 개인 방송을 이어갔다. 김영수는 함께 방송하기로 했던 김혜자(김혜자)가 없자 가수 준비 중인 윤상은(송상은)을 데려다가 노래를 시키기도 했다. 이현주(김가은)는 그 모습을 지켜봤다.

이현주는 이후로도 '뿌까'라는 아이디로 김영수의 방송을 지켜봤다. 하지만 그때마다 김영수에게 악성댓글을 남기는 '독산동핵주먹'이 있었고, 급기야 두 사람은 매번 김영수의 방송 때마다 싸움을 벌였다. 독산동핵주먹과 이현주는 '현피'를 뜨기로 했다.

이현주는 현피 장소에 나타나 독산동핵주먹을 보고 놀랐다. 생각보다 멀쩡하게 생겼기 때문. 독산동핵주먹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는 헬멧을 쓰고 나타난 이현주가 여자임을 알고 놀랐고, 이현주는 "여자는 안 때리는 매너남 행세하시게?"라며 비꼬았다.


독산동핵주먹은 이현주에게 "진짜 취향하고는. 너 찐따 새끼 좋아하지? 좋아하네 대답 못하는 거 보니까. 동정이야? 여자들 그런 거 로망 있잖나. 마더테레사 행세 하는 거"라고 말했다. 이때 김영수가 현피 현장을 생중계하기 위해 나타났다가 헬멧을 벗는 이현주를 발견하곤 숨었다.

독산동핵주먹은 "그래도 난 잘살고 있다 정신 승리 하는 거 아니냐. 난 그러려고 들어간다. 그딴 새끼도 사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열 받은 이현주는 달려가 무릎으로 독산동핵주먹의 얼굴을 가격했다. 쓰러진 독산동핵주먹은 코피를 흘렸다.

이어 이현주는 "그래 첫사랑이다 됐냐. 그리고 지금도 좋아해. 찐따고 볼 거라고 없는 새낀데 내가 좋아한다고. 그러니까 까도 내가 까. 너 한 번만 더 영수 까다가 걸려라. 너 고자라고 들어봤지?"라고 겁준 뒤 오토바이를 타고 떠났다.

이를 지켜보던 김영수는 입을 다물지 못하며 반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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