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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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관심' SF9, 미러섹시 컴백에 거는 기대 [엑's 초점]

기사입력 2019.02.14 10:5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SF9이 모두의 기대 속에 컴백한다. 

SF9는 오는 20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나르키소스'로 돌아온다.

나르키소스는 자기 자신의 모습과 사랑에 빠진 벌을 받은 신화 속 아름다운 인물. 이를 모티브 삼았다. 타이틀곡 '예뻐지지마'는 나르키소스를 재해석해 거울 속에 비친 나 자신에게 지금도 충분이 예쁘다고 말하는 나르시시즘 요소를 담아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전망. 

SF9은 데뷔 이후 여러 콘셉트에 도전하며 자신들만의 색깔 찾기에 몰두해왔다. 지난해 '질렀어'를 통해 댄디하면서도 섹시한 콘셉트로 주목받은 SF9은, 이번 '예뻐지지마'로는 미러섹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SF9의 이번 컴백은 여느 때보다 큰 기대와 관심 속에 이뤄진다. 수많은 아이돌들이 컴백을 하는 가운데 SF9은 가장 적절한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돌아온다. SF9은 각 멤버들이 개별로 활약하며 더욱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어바웃 타임', '여우각시별'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로운을 비롯해 인성은 새로운 '뇌섹돌'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의 '뇌섹인턴'으로 발탁돼 활약했다. 휘영은 MBC '아이돌 라디오' 들장미 소년으로 고정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특히 올 상반기 화제작 JTBC 'SKY 캐슬'에서 우주 역으로 사랑받은 찬희의 활약이 돋보였다. 'SKY 캐슬'은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사를 새로 쓴 작품. 단정하고 차분하고 착한 우주 역할을 맡은 찬희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쏠렸고, 그가 아이돌임을 알게된 대중이 SF9에도 관심을 갖는 선순환이 이뤄졌다. 찬희의 '질렀어' 직캠이 뒤늦게 주목받으며 현재 127만뷰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멤버 개개인이 이토록 주목받기는 쉽지 않기에 이번 컴백은 여느 때보다도 중요하고 확실한 찬스다. 

아쉽게 주호가 고질적인 허리 통증으로 이번 활동에 불참하게 됐지만, 그만큼 SF9 나머지 멤버들의 각오와 책임감도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쏟아지는 기대만큼, SF9이 부응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한편 SF9은 오는 20일 오후 6시 '나르키소스'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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