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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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식당' 차오루, 정재욱의 숨겨진 명곡에 "맑은 곰탕 같아"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1.29 17:42 / 기사수정 2019.01.29 17:47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가수 정재욱의 숨겨진 명곡 베스트3가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UMAX(유맥스) '청춘식당: 그때 그 메뉴'(이하 '청춘식당')에서는 정재욱이 너무도 아쉽게 묻혀진 자신의 명곡들을 직접 소개하고 여기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공개한다. 

정재욱은 '어리석은 이별', '잘가요', '다음 사람에게는', '가만히 눈을 감고' 등 이별 후 쓰라린 아픔을 달래주는 곡들로 많은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가수.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발라드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욱은 '딱 요즘 나오면 좋을 것 같은' 세월이 흘러도 애절한 이별 감성을 자극하는 숨겨진 명곡 베스트 3을 직접 추천할 예정.

먼저 정재욱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놓고 다투는 이별 직전 연인들의 침묵의 순간을 담백한 가사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담아낸 노래를 첫번째 곡으로 꼽았다. 그런가하면 드라마 연출자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은 최고의 OST곡도 숨겨진 명곡으로 선정됐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 노래만 틀겠다"고 선언 했을 정도.

특히 당시 드라마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명작과 명곡이었으나 정재욱은 다소 저조한 시청률 탓에  많이 알려지지 못한 비운의 OST라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선택된 숨겨진 명곡은 정재욱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인 '들리나요'와 타이틀 곡 자리를 두고 마지막까지 경합했던 노래로 정재욱 특유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별감성이 녹아들어 있어 가만히 눈을 감고 감상하게 만드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재욱의 숨겨진 노래에 연신 감탄하던 차오루는 "음식으로 하면 맑은 곰탕같다"는 4차원 비유를 날려 과연 어떤 의미에서 이런 표현이 나오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청춘식당: 그때 그 메뉴'는 30일 오후 8시 UMAX(유맥스)를 통해 방송되며 디지털케이블 VOD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UMAX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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