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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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7' 가족사진 첫 공개…꿀벌이의 미소유발 비주얼 눈길

기사입력 2019.01.28 09:17 / 기사수정 2019.01.28 09:1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의 화기애애한 가족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랜선 이모, 삼촌들의 광대 미소를 유발하는 ‘큐티뽀짝’ 꿀벌이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 후속으로 오는 2월 8일 첫 방송되는 ‘막돼먹은 영애씨17’(이하 ‘막영애17’)가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는 꿀벌이네 가족사진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이날 공개된 가족사진에는 영애(김현숙 분)와 승준(이승준)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 헌이(태명 꿀벌이)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랜선 이모삼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오동통한 볼살과 치명적인 귀여움을 장착한 헌이의 모습이 절로 엄마미소를 자아낸다. 씩씩한 영애와 붕어빵 닮은꼴도 눈길을 끈다. 아빠 승준에게 “허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이번 시즌부터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할 헌이의 맹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영애와 승준의 사랑스러운 딸 ‘이헌’의 태명은 꿀벌이. 승준의 어머니 기일을 맞아 벌초를 하던 중 벌에 쏘이는 바람에 생기게 되었다며 ‘꿀벌이’라는 태명이 붙었다. 지난 시즌부터 랜선 이모와 삼촌들을 궁금케 했던 꿀벌이의 등장은 ‘막영애’시리즈를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또 다른 꿀잼 포인트가 될 예정. 씩씩한 영애를 닮아 폭풍 발육을 자랑하고 있는 꿀벌이. 헌이의 ‘국민조카’, ‘국민손녀’ 등극을 기대케하며 새 시즌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불러일으킨다.

시청자들은 10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하며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영애의 성장사(史)를 지켜보며 울고 웃었다. 처절한 짝사랑부터 바람 잘 날 없는 연애, 팍팍한 노처녀의 일상부터 직장에서의 좌충우돌까지, 평범하지만 언제나 당당한 영애에게 공감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짠내 나는 노처녀 시절을 지나 결혼에 성공한 영애가 드디어 ‘맘영애’로 돌아와 인생 2라운드를 시작한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7이라 쓰고 ‘엄마 영애’ 시즌 1이라 불리는 만큼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세상을 향한 고군분투를 멈추지 않으며 통쾌함을 안겼던 영애가 선보일 전쟁 같은 ‘육아활투극’은 또 어떤 모습일지, ‘맘 돼버린 영애씨’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특히 워킹맘 영애의 이야기는 보다 폭 넓은 공감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못 말리는 사랑꾼에서 역대급 딸 바보로 거듭나는 승준. 영애를 대신해 독박 육아를 자처한 ‘라테파파’ 승준의 바람 잘 날 없는 육아 일기도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2007년에 첫 선을 보인 ‘막돼먹은 영애씨’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유일무이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고군분투와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현실적인 공감을 바탕으로 한 참신한 유머, 하드캐리로 웃음을 제조한 배우들의 열연이 빚어낸 시너지는 매 시즌 레전드를 경신하며 ‘막돼먹은 영애씨’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왔다.

퍼펙트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막영애’ 그 자체인 원년 멤버 김현숙, 이승준, 송민형, 김정하를 비롯한 라미란, 윤서현, 정지순, 고세원, 정다혜부터 지난 시즌 안방극장을 폭소케 한 이규한 그리고 이번 시즌 활력을 더 할 새 멤버 정보석, 박수아(리지), 연제형까지 가세해 이번 시즌 역시 레전드 시리즈의 위엄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2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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