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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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약속' 한채영, 왕석현 백혈병 재발 알아챘다

기사입력 2019.01.19 22:00 / 기사수정 2019.01.19 22:0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채영이 왕석현의 백혈병 재발을 눈치 챘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29, 30회에서는 서지영(한채영 분)이 현우(왕석현)에게 코피가 났던 사실을 알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영은 허은숙(이휘향)이 현우 방에서 피가 묻은 휴지를 발견하고 백혈병 재발을 의심하자 아닐 거라고 했다.

서지영은 허은숙에게는 아닐 거라고 말했지만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서지영은 현우 방으로 들어가 코피가 난 적이 있는지 물었다. 현우는 코를 후비다가 긁혀서 난 거라고 둘러댔다.

서지영은 정기검진을 받을 때가 됐다고 얘기했다. 현우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할 일이 많다면서 나중에 받아도 된다고 검진을 미뤘다.

김재희(오현경)의 아들 김승훈(병현)은 할아버지 김상천(박근형)을 비롯한 회사 임원진 앞에서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관련 PT 발표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김상천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그대로 담고 있는 김승훈의 발표에 흡족해 하며 김승훈을 전략팀장으로 발령 내고자 했다.

우나경은 김승훈이 천지건설 내에 입지를 다지기 시작하자 긴장했다. 우나경은 김상천에게 스마트 시티가 지어져도 김승훈에게 빼앗길 수 있다는 것을 알려 김승훈을 견제하려고 했다.

김상천은 정기 이사회를 앞두고 우나경에게 준서 얘기를 꺼내며 "날 속인 대가 치러라. 대기하고 차분히 기다려"라고 말했다. 우나경은 대기발령 공문이 내려오자 김상천의 회장실로 쳐들어갔다.



김상천은 우나경이 준서 엄마로 살았다고 얘기하자 "그럼 준서 어미로만 살아. 그럼 믿어주마"라고 했다.

김재욱(배수빈)은 우나경에게 준서를 데리고 분가해서 살자고 했다. 우나경은 이대로 쫓겨날 수 없다며 우나경과 준서엄마 둘 다 포기할 수 없다고 소리쳤다.

우나경은 뭔가 방법이 있을 거라고 계속 생각하다가 현우를 떠올렸다. 현우의 재발을 눈치 챈 우나경은 현우가 살려면 김상천이 준서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있는 자신에게 고개숙여야 할 거라고 했다.

그 시각 서지영은 현우 방에서 노트북을 쓰려고 했다가 우연히 현우가 블로그 주인과 나눈 쪽지를 통해 현우의 재발을 알아채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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