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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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후' 로맨틱펀치, 퀸 명곡으로 2018 왕중왕전 우승

기사입력 2018.12.29 19:4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로맨틱펀치가 퀸의 명곡으로 2018년 마지막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2018 왕중왕전 2부가 그려졌다.

이날 2부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박기영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무대를 선보였다. 박기영은 마성의 목소리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이를 본 포레스텔라는 "그냥 예술이었다. 수묵화의 먹물 떨어뜨렸을 때 퍼지는 소리 같았다"라고 말했고, 벤은 "이 곡이 여자한텐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완전히 빠져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몽니는 이승철의 '말리꽃'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박기영, 몽니의 대결 결과 박기영이 389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알리는 무대 전 "악기도 다루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무대를 소개했다. 또한 왕중왕전 특집 트로피가 금색 한정판이란 소리에 "가져가야 한다"라며 의지를 불태우기도. 알리는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곡, 카리스마로 무대를 휘어잡았고, 박기영을 역전했다.


포레스텔라는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으로 무대를 정화시켰다. 환상적인 하모니였다. 포레스텔라는 423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정동하는 코리아나의 'The Victory'를 선곡, 오고무와 사물놀이 연주와 함께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정동하는 소름 돋는 고음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고, 김태우는 "당시 분위기가 생각난다. 음악의 힘이다"라고 밝혔다. 민우혁은 "작년 왕중왕전 때 기억나는데, 많은 가수들이 무대를 꽉 채울 거란 생각에 정동하 씨는 혼자 동요를 불러서 우승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진정한 승부사다"라고 감탄했다. 정동하는 432점을 받으며 1승을 차지했다.

퀸의 열성적인 팬이라는 로맨틱펀치는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퀸의 'We Are The Champions'으로 무대를 꾸몄다. 로맨틱펀치의 황홀한 무대 후 객석에선 앵콜을 연호했다. 최종 결과 로맨틱펀치가 440점을 받으며 왕중왕전 2부 우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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