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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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야 부탁해' 김민영X채서진, 아슬아슬 이중생활 본격 시작

기사입력 2018.12.03 14:10 / 기사수정 2018.12.03 14:10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커피야, 부탁해' 김민영과 채서진의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이 본격 시작됐다.

앞서 방송된 채널A 주말드라마 '커피야, 부탁해'에서 이슬비(김민영 분)는 짝사랑의 대상인 임현우(용준형) 앞에서 사람들의 막말에 상처받고 창피를 당했다. 이후 마법의 커피를 마시고 미녀로 변하게 된 그녀는 당분간 작가님 앞에 본 모습 대신 미녀 오고운(채서진)으로 나타나기로 결심했다. 맹장 수술이라는 핑계를 댄 이슬비 대신 오고운이 '심쿵툰' 작업실에 출근해 세 사람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하지만 단 하루 만에 위기를 맞았다. 친구 박아름(류혜린)과 함께 식당에서 꼼장어를 씹고 맛보며 알콜 타임을 즐기던 이슬비의 모습이 임현우에게 재대로 포착된 것이다. 임현우는 이슬비에게 전화를 걸어 "맛있냐?"라며 싸늘하게 물었다.

이슬비가 작업실에 나오기 싫어 일부러 거짓말을 하고 친구를 보냈다고 오해한 임현우는 중요한 미팅 일정도 패스해버릴 만큼 속상해했다. 이에 어시스턴트로 첫 출근한 오고운에게 한 "사람 바보 만드는 거짓말은 하지 마세요. 절대"라고 말했다.

미녀의 모습으로 임현우의 곁에 다시 있게 된 오고운은 웹툰 작업에 최선을 다하며 한 발짝씩 다가갔다. 그의 절친인 문정원(이태리)에게 "사실 현우는 연애 경험이 없다"라는 솔깃한 정보를 듣기도 하고 임현우의 마인드 컨트롤에 쓰이는 에어캡을 갖다 두려고 그의 집에 들어가기도 했다. 소파에 같이 넘어지는 묘한 소동을 일으켜 설렘을 유발했다.

특히 카페인 수치가 0%가 되면 다시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커피의 법칙상 오고운은 집에 일찍 돌아가야 했다. 하지만 그녀에게 밤샘 철야 작업이라는 난관이 찾아왔다. 더불어 초조함에 번개처럼 일을 마치고 작업실을 뛰쳐나온 그녀 앞에 임현우가 나타나 손목을 잡았다.

남은 카페인 수치는 단 2%, 심장이 빨리 뛸수록 더 빨리 줄어드는 수치 때문에 오고운은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커피야, 부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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