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01 23:05 / 기사수정 2018.12.01 23: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채영이 김재욱의 아이를 낳았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7, 8회에서는 서지영(한채영 분)이 전 남편 김재욱(배수빈)의 아이를 낳지 않기로 마음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영은 백혈병에 걸린 현우의 치료를 위해 전 남편 김재욱의 아이를 낳으려고 했으나 포기했다. 김재욱은 그런 서지영을 데리고 호텔로 갔으나 서지영이 돌아섰다.
송민호(이천희)는 서지영에게 연락해 "현우 동생 낳아라. 그래서 현우 낫게 해 달라. 아무 생각 말고 현우만 생각하자. 우리 현우 부모잖아"라고 말했다. 앞서 서지영의 계획을 알고 분노했던 송민호는 현우를 보고 마음이 바뀐 것이었다.
우나경(오윤아)은 불임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시부모님에게 임신을 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김상천(박근형)은 우나경의 말을 신뢰하지 못하며 김재욱을 불러 오라고 했다.
우나경은 거짓말을 하기에 앞서 김재욱에게 "지금 내 목숨 당신한테 달렸어. 잘 키울게. 당신 아이"라고 했다. 김재욱과 서지영이 현우 동생을 낳을 수 있게 허락할 테니 그 아이를 자신에게 달라는 말이었다.
우나경은 김재욱이 과거 자살하려던 자신을 구한 얘기를 언급하기까지 했다. 당시 고등학생 우나경은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괴로워하다 바다로 투신하려 했다. 김재욱이 우나경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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