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1.29 11:31 / 기사수정 2018.11.29 11:32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bnt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비앤티 꼴레지오네, 로라로라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지숙은 평소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먼저 취미가 다양한 그녀에게 새로운 취미에 대해 묻자 "영상 편집에 재미를 들였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는 독학하는 편이라 영상 편집 역시 독학으로 공부하며 즐기고 있다"고 답했다.

또 다른 취미인 게임 얘기에는 "OST에 참여한 게임 '네르케와 전설의 연금술사들'을 플레이할 때 내 목소리가 나오면 굉장히 짜릿하다. 가문의 영광"이라며 해맑게 웃었다. 동시에 다양한 취미를 접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장비라는 이야기를 들려준 지숙은 "낚시를 처음 한 후에도 찌나 미끼를 사려고 들여다보게 되더라"고 말했다.
활발한 예능 활동을 이어가는 그는 최근 종영한 '조선 미녀 삼총사'를 촬영하며 낚시에 눈을 떴다. "함께 촬영한 김지만, 김민경 언니와 호흡이 너무 좋았다. 오죽하면 언니들이 코미디언 시험을 봐 후배로 들어오라고 하더라"며 우스갯소리를 전했다.
또한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만난 동방신기 최강창민에 대한 일화를 묻자 지숙은 "학창시절부터 정말 팬이었다. 스마트한 이미지의 최강창민 선배님을 멘토 삼아 공부도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다.
고향 사랑이 대단한 지숙은 수원 홍보대사로도 활발하게 활약 중이다. 수원 자랑 한 마디를 부탁하자 "수원은 정말 매력이 넘치는 도시다. 맛집도 많고 유네스코에 등재된 화성도 있다. 서울과 인접하기도 하다"며 답했다.

지숙의 연예계 활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레인보우에 대한 이야기를 묻자 "레인보우의 우정에는 모두가 제 역할을 해 낸 게 컸지만 리더인 재경 언니의 역할이 크다. 또 언니들의 오픈 마인드가 갈등 없이 잘 지내 온 비결"이라고 전하며 "레인보우 안에서 내 역할은 분위기 메이커와 회계다. 돈 관리는 다 내가 하고 있다"며 똑순이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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