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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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김형범, 안선영 위해 기획사 차려 ’아내바보’

기사입력 2018.11.28 11:27 / 기사수정 2018.11.28 11:48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탁기획'에서 안선영이 전담 매니저가 된 고실장과 다시 만났다.

27일 방송된 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탁허세(김형범 분)가 오달숙(안선영)을 직접 가수로 키우기로 다짐하고 오달숙과 계약을 맺었던 소속사에 찾아가 고실장에게 역으로 스카우트 제의를 했다. 고실장은 연봉이 2배라는 탁허세의 말에 탁기획과 함께 하기로 한다.

28일 방송에서 다시 마주한 고실장에 당황한 달숙이 허세에게 "대체 일이 어떻게 돼 가는 거야? 아무 의논도 없이 일을 이렇게 후다닥 처리하면 어떻게 해? 고실장은 어떻게 된건데?"라고 물었다. 허세는 "원래 일은 이렇게 후다닥 진행하는 거야. 맨날 계획만 세우고, 종이만 쳐다보고 있는 인간들은 큰 인물 안 돼"라며 단호히 얘기했다. 이어 그는 "내가 지난번에 위약금 주러 갔었잖아. 근데 그때 고실장이 너무 안타까워하는 거야. 꼭 당신을 키우고 싶었다면서. 당신의 그 무한한 가능성을 본 거지. 그래서 내가 스카웃 했어"라며 고실장을 데려온 이유를 설명했다.

감동받은 달숙에게 허세는 "내가 당신 오디션부터 행사 뛰는 거 다 봤잖아. 딱 감이 와. 아, 저 여자는 별이구나. 스타로 태어났구나. 내 감을 믿어봐. 나, 탁허세야"라며 아내 달숙의 가수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모습을 보였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매주 월~금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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