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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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 母, 사돈 앞에서 "나 같은 시모 없다"

기사입력 2018.11.22 21:08 / 기사수정 2018.11.22 22:0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의 어머니가 사돈 앞에서 큰소리를 쳤다.

22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사돈 간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오정태, 백아영 부부와 두 어머니. 친정어머니는 백아영을 도와 설거지를 했지만, 시어머니는 거실에 앉아만 있었다. 오정태는 신경이 쓰인 듯 엄마에게 "엄마는 주방 안 가?"라고 물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집 왔을 땐 주방 안 가야지. 며느리가 싫어해. 시어머니가 주방에 있으면"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정태는 아내에게 맞냐고 물었다. 백아영은 시어머니와 같이 살았던 2년을 떠올렸다.

백아영은 "어머님이 다 해주신다고 했다. 내가 임신하고 출산할 때여서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때 그 말씀을 두고두고 하셨다. '내가 쟤한테 밥 한번 못 얻어먹고 내가 다 살림하면서'"라고 밝혔다. 그러자 시어머니는 "나 같은 시어머니가 어디 있냐"라고 큰소리를 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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