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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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내뒤테' 요원 복귀한 소지섭, 엄효섭X김병옥 죗값 치를까

기사입력 2018.11.15 07:15 / 기사수정 2018.11.15 01:3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 

14일 방송된 MBC '내 뒤에 테리우스' 29회·30회에서는 김본(소지섭 분)이 최연경(남규리)을 살해한 사람이 심우철(엄효섭)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영실(서이숙)은 "캔디 USB 네가 갖고 있는 거 아니야? 최연경 죽인 거 정말 네가 아니었어?"라며 물었고, 김본은 결백을 주장했다. 권영실은 "너여야만 된다고. 네가 아니면 심 국장이라는 거잖아"라며 절망했다.

결국 권영실은 "심 국장 위조 여권 사진이야. 거기 폴란드 입국 날짜 보여? 캔디 사망일이야. 심 국장은 캔디 작전에 참여하지도 않았는데 왜 그날 폴란드에 입국했을까"라며 설명했다.

같은 시각 유지연은 심우철과 함께 있었다. 유지연은 심우철과 윤춘상(김병옥)의 관계를 의심했고, 그동안 심우철과 있었던 일들을 떠올렸다. 유지연은 "국장님과 윤춘상. 이 둘은 분명 아는 사이였어"라며 확신했다.

이때 심우철은 유지연의 말을 엿들었다. 심우철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고, 유지연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유지연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또 김본은 심우철에게 향했다. 김본은 "왜 그랬어. 고작 평범한 일상을 살아보는 게 꿈이었던 최연경. 죽도록 이용만 하고 왜 죽인 거야. 당신만 믿고 따르던 지연이까지 왜"라며 최연경의 죽음에 대해 추궁했다.

심우철은 도리어 "우리 시스템에 방해가 됐으니까. 모르겠어? 너도 최연경도 유지연도 제거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었기 때문이야. 체스판의 말 같은 존재들이 있기 마련이지"라며 쏘아붙였다.

권영실이 뒤늦게 도착했고, "윤춘상이 사라졌어. 심우철이 있어야 윤춘상을 잡고 코너스톤 리스트 파악할 수 있어. 지금 네 옆에 있는 사람들마저 잃고 싶어?"라며 김본을 만류했다. 김본은 총을 내려놨고, 권영실은 그 자리에서 심우철을 체포했다.

특히 권영실은 김본을 블랙요원으로 복귀시켰다. 앞으로 심우철과 윤춘상에게 죗값을 치르게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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