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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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볼빨간 당신' 아비가일X양희경X김민준, #경주여행 #한량TV #SNS

기사입력 2018.11.14 00:2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볼빨간 당신' 세 가족의 즐거운 일상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볼빨간 당신'에서는 방송인 아비가일, 배우 양희경, 김민준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비가일 가족은 경주로 가족 여행을 떠냈다. 첫 번째 도착지는 시장이었다. 아비가일 가족은 시장에서 진행된 작은 공연을 감상하다가 무대에 오르게 됐다. 그곳에서 아비가일 어머니는 MC의 즉석 제안으로 트로트를 열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야시장 먹거리로 푸짐한 한 끼를 즐겼다.

다음 도착지는 아비가일이 어머니를 위해 마련한 한옥 숙소였다. 어머니는 "엄마가 최고로 좋아하는 선물이다. 너무 행복하다"며 기뻐했다. 또 아비가일은 일바지로 패밀리룩을 준비해 웃음을 안겼다.  

어머니는 아비가일에게 "남자친구랑 잘 만나고 있냐"고 물었다. 아비가일은 스튜디오 MC들에게 "남자친구는 파라과이에서 태어난 한국 사람이다. 한국 와서 남동생이 소개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는 "진짜 마음에 든다. 파라과이에서 태어났지만 한국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고 둘이서 한국말로 대화하니까 너무 좋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양희경 가족은 한량 TV 홍보영상 제작에 돌입했다. '삼덩이' 티셔츠를 맞춰 입고, 춤과 애드리브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또 양희경은 얼갈이 부추 겉절이와 삼겹살 수육의 특급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물 없이 수육을 만들어 궁금증을 자아냈고, 완벽 비주얼을 자랑하는 얼갈이 부추 겉절이를 완성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에 이영자는 "나는 재벌은 하나도 안 부러운데 양희경 선생님은 정말 부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SNS에 입문한 김민준 부모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힘겹게 로그인에 성공한 김민준의 아버지는 아들과 MC 오상진의 SNS을 구경했다. 이에 오상진은 "아버지가 SNS로 메시지를 주셨더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김민준의 아버지는 오상진에 이어 문가비의 SNS에 접속했다. 김민준의 어머니는 문가비에 대해 "억수로 세련덩어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들 김민준에게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김민준은 "난 20세기 사람이고 문가비는 21세기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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