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1.10 22:0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유리가 윤다경이 생모라는 사실을 알았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숨바꼭질' 41, 42회에서는 민채린(이유리 분)이 생모의 과거 입양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채린은 박해란(조미령)에게 3번이나 파양 당했던 자신을 왜 받아준 것인지 물어봤다. 박해란은 어린 시절 소꿉친구와 많이 닮아서라고 얘기해줬다.
박해란은 "엄마가 친구처럼 지내라고 입양했다"며 그 친구 이름이 김선혜라고 했다. 민채린은 김실장(윤다경)을 통해 생모 이름이 김선혜라고 들었던 터라 깜짝 놀랐다.
차은혁(송창의)은 김실장에 대해 더 알아내고자 최보살(이용녀)을 찾아갔다. 최보살은 김실장 역시 민채린처럼 액받이로 나해금(정혜선) 일가에 입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보살에 따르면 나해금은 김실장을 친딸처럼 키워줄 것처럼 입양했지만 허약한 박해란의 액받이로 쓸 계획이었다. 그 사실을 안 어린 김실장은 도망치다가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했다. 나해금은 그 사고를 목격하고도 죽어가는 어린 김실장을 그냥 두고 가 버렸다.
최보살은 차은혁에게 기적처럼 살아난 김실장이 미혼모 처지에 민채린을 낳은 뒤 나해금을 향한 복수를 시작한 것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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