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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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게임' 이문세 "레전드 DJ? 한물가면 그렇게 불러" 너스레

기사입력 2018.11.07 19:2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러브게임' 이문세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가수 이문세가 출연했다.

이문세는 보는 라디오를 통해 손하트를 그리며 청취자에게 인사했다. "TV 출연과 라디오 출연을 동시에 하는 거냐"며 신기해했다.

DJ 박소현은 이문세에게 DJ 레전드가 아니냐며 언급했다. 이문세는 "한물 가면 레전드라고 하더라. 뒷방으로 물러나면 레전드로 말한다. 전관예우다"라며 겸손해 했다.

박소현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94'에도 나왔다. '별밤' 얘기가 걔속 나왔다"고 말했다.

이문세는 "심야 라디오가 빠지면 안 되는 문화라서 그런 것 같다. (직접 나오지 않은 이유는) 그때 문화로 돌아가면 나도 20대처럼 해야 하는데 늙은 아저씨가 나가서 할 수 있는 게 없다. 추억하고 눈을 감고 그때로 돌아갈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문세는 최근 3년 반만에 정규 16집 '비트윈 어스(Between Us)' 발매했다. 타이틀곡 '희미해서'는 놓아버리지 못해 선명하게 아팠던 기억과 감정들이 시간이 지나 희미해져 아름다운 기억이 되었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보는 라디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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