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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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배드파파' 장혁, 신약 복용 꼬리 밟혔다

기사입력 2018.11.07 00: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혁이 신약을 복용 중인 사실을 들키게 됐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19, 20회에서는 유지철(장혁 분)이 차승호(정인기)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철은 집 앞으로 찾아온 차승호를 보고 누구인지 의아해 했다. 차승호는 유지철이 자신이 개발 중인 신약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찾아온 것이었다.

차승호는 유지철에게 신약에 대해 설명한 뒤 독성을 견뎌낸 사람만이 그 약을 완성할 수 있다며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유지철은 신약을 먹은 적이 없다고 잡아뗐다.

차승호는 유지철이 부인할 줄 알았다며 "당신 육체도 독성으로 무너질 수 있다는 말 하려고 온 거다. 이 약으로 인해 당신도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말이다. 복용 멈추는 게 좋다"고 경고했다.

유지철은 차승호의 얘기를 듣고도 우연히 빌라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한 아이를 구하기 위해 신약을 먹었다. 중간에 유지철의 힘이 빠지면서 아찔한 상황이 있었다. 다행히 구조대가 도착하면서 유지철과 아이 모두 무사했다.

주국성(정만식)은 아이를 구한 유지철의 얘기가 뉴스로 나오자 의심의 눈초리를 드러냈다. 유지철이 진상구를 이겼던 경기 영상을 반복해 보던 중 유지철이 약을 입에 넣는 것을 본 상태였기 때문.

주국성은 최선주(손여은)를 찾아가 유지철이 전문선수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고 있는 것에 대해 "이상하지 않으냐. 믿는 구석 없이는 그러기 힘든데"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차지우(김재경)는 이현수(김욱)와 함께 최용우(홍인)를 죽인 범인을 쫓던 중 신약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됐다. 차지우는 신약 개발 중인 제약회사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명단에는 차지우 아버지 차승호가 근무하는 제약회사도 있었다.

주국성은 유지철을 불러 다음 상대가 정해졌다고 했다. 김용대(이다윗)는 누가 유지철과 맞붙는지 궁금해 했다. 유지철의 다음 상대는 현재 랭킹 2위인 선수였다.

김용대는 지난번 랭킹 3위와의 경기에서 유지철이 이긴 건 운이 좋았던 것이라며 난감해 했다. 이에 주국성은 "운 뿐이었나?"라고 물었다. 유지철은 그 말에 멈칫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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