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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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이유리母+엄현경 유괴 사주"...'숨바꼭질' 미스테리 김실장의 실체

기사입력 2018.11.04 06:50 / 기사수정 2018.11.04 00:4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실장 윤다경의 실체가 드러났다.

3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숨바꼭질' 39, 40회에서는 김실장(윤다경 분)의 진짜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실장은 민채린(이유리)이 차은혁(송창의) 때문에 나해금(정혜선) 일가와 인연을 끊고 파양 당하겠다고 하자 분노했다. 민채린은 그런 김실장을 의아하게 여겼다.

김실장은 민채린에게 파양을 없던 일로 만들면 그토록 궁금해 하는 생모에 대해서 알려주겠다고 거래를 제안하기까지 했다.

민채린은 김실장을 통해 생모에 대한 정보를 몇 가지 알 수 있었다. 생모 이름은 김선혜였다. 민채린은 김실장의 뒤를 밟아 이미 세상을 떠난 김선혜의 유골함이 있는 납골당의 위치를 알아냈다.

차은혁은 자신을 공격하던 오토바이남이 과거 민수아(엄현경) 유괴사건에도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생기자 그를 미행했다. 오토바이남은 김실장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김실장이 오토바이남과 얘기를 나눈 뒤 오토바이남이 떠나고 최보살(이용녀)이 나타났다. 최보살은 나해금에게 민채린을 민수아의 액받이로 들이라고 했었다.



김실장과 최보살의 대화를 통해 드러난 진실은 충격적이었다. 김실장은 본명이 김선혜로 민채린의 생모였다. 게다가 민수아 유괴사건의 진짜 배후였다. 최보살은 그동안 김실장이 시키는 대로 나해금에게 말해오고 있었다. 

김실장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듯했다. 김실장은 최보살이 민채린에게 언제 생모임을 밝힐 거냐고 묻자 "영원히 안 해"라며 "내가 무슨 자격으로"라고 말했다.

차은혁은 김실장이 김선혜임을 확인, 민채린에게 달려갔다. 마침 민채린은 생모의 유골함이 비어있는 것을 알고 생모가 생존해 있다는 희망이 생긴 상황이었다.

그 시각 김실장은 문재상(김영민)을 찾아가 민채린을 메이크퍼시픽의 사장으로 만들어주면 차은혁을 없애주겠다는 거래를 하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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