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0.13 23:04 / 기사수정 2018.10.13 23:0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엄현경의 기억이 돌아왔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숨바꼭질' 27, 28회에서는 민채린(이유리 분)이 문재상(김영민)과 다시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채린은 중국 화장품과의 수출 문제로 사람을 만나러 나간 자리에서 문재상을 마주하고 어이없어 했다.
문재상은 메이크 퍼시픽이 계약을 맺고 싶어 하는 중국 화장품 회사의 위임장을 받아온 상태였다. 민채린은 문재상과 마주하기 싫어 당장 자리를 박차고 나가려 했으나 차은혁(송창의)이 막았다.
민채린은 차은혁이 다시 태산으로 돌아가 문재상을 보필하고 있는 상황에 놀랐다. 차은혁은 문재상에게 민채린과의 관계가 들키며 어쩔 수 없이 사직서를 냈던 일을 번복하고 돌아온 것이었다.
문재상은 민채린에게 메이크 퍼시픽의 중국시장 진출을 원한다면 자신과 다시 합치자는 제안을 했다. 민채린은 문재상을 외면하려 했지만 메이크 퍼시픽의 경쟁사가 중국 화장품과 계약을 맺으려 한다는 소식에 문재상을 찾아갔다.
해외연수를 떠나려던 하연주(엄현경)는 조필두(이원종)로부터 20년 전 자신이 유괴됐다는 얘기를 듣고 비행기에 타지 않았다. 조필두는 도현숙(서주희)이 친딸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하연주를 납치해 몸값을 요구했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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