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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두니아' 돈 스파이크, 공룡에 공격 당했다…정혜성 "내가 살려줄게" 눈물

기사입력 2018.09.09 19:4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공룡에게 공격을 당했다.

9일 방송된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서는 유노윤호와 박준형이 멤버들을 설득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설정을 위해 죽어야 할 사람을 선정해야 했다. 멤버들은 한 사람씩 돌아가며 자신이 죽으면 안되는 사연을 밝혔다.

특히 유노윤호는 "사실 본명은 정윤호다. 1986년 2월 6일생이다. 태어났을 때도 2.6kg으로 태어났다. 왜소하게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도 아버지도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제 인생이 뒤바뀌었다"라며 소개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중학교 때 남들과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다. 도움 받아서 성공한 친구들도 많겠지만 무엇보다 저한테는 저는 80만명이 기다리고 있다"라며 카시오페아를 언급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포기하지 마시고 저를 보시면서 좋은 에너지 받으시면서 긍정적으로 살자. 저는 여러분들을 위해 열심히 할 준비가 되어있다"라며 소리쳤다.

이에 딘딘은 "내가 대신 죽겠다"라며 만류했고, 샘 오취리는 "죽으면 장례식에 많은 사람 오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박준형은 "솔직히 저는 죽어야 할 거 같다. 동생들 말하는 걸 들어봤드니 얘들의 스토리가 성숙되지 않았다. 아직 너무 많은 걸 안 봤기 때문이다. 난 고생 더럽게 많이 했고 아버님이 42살 때 돌아가셔서 난 9살 때부터 일을 했다. 난 해볼 거 다 해봤다"라며 멤버들을 챙겼다.

박준형은 "너무 슬프게도 자식한테 '뺌'하는 건 아직 못 가르쳤지만 엄마가 잘 키울 거다. 내가 없어도 잘 살아 남을 거니까 내가 먼저 죽겠다"라며 덧붙였고, 멤버들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다.

이후 멤버들은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고, 돈 스파이크가 선택됐다. 돈 스파이크는 "이래서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면 안된다"라며 발끈했다.

그 사이 오광록은 정혜성이 잡아둔 케이를 구해냈다. 멤버들은 오광록과 정혜성을 뒤쫓다 공룡과 맞닥뜨렸고, 돈 스파이크가 습격을 당했다. 정혜성은 "조금만 이러고 있어. 내가 곧 살려줄게"라며 눈물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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