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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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女 사이클, 단체 추발 금메달…나아름 대회 3관왕

기사입력 2018.08.28 18:57 / 기사수정 2018.08.28 19:02

이덕행 기자

[아시안게임] 한국 여자 사이클 대표팀이 단체추발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나아름은 대회 3관왕을 독식했다.

김유리, 김현지, 이주미, 나아름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사이클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이클 여자 단체추발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추발 경기는 4km(250m 트랙 16바퀴)를 달려 반대편에서 출발한 상대팀을 추월하면 승리하는 경기다. 하지만 상대팀을 추월하는 경우가 쉽게 나오지 않다 보통 결승선을 통과한 시간으로 승패를 정한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은 2800~3000m 구간에서 중국을 추월하며 일찌감치 금메달을 확정했다. 트랙을 끝까지 완주한 한국은 4분 31초 222의 기록을 작성했다.

4년 전 인천대회에서 중국에 금메달을 내줬던 한국은 인도네이시아에서 중국을 밀어내고 정상에섰다.

도로사이클 개인도로와 도로독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나아름은 트랙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가 3관왕을 차지한 것은 나아름이 처음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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