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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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세계 최강' 양궁, 기선제압 성공…女 리커브 예선 1~3위 석권

기사입력 2018.08.21 15:31 / 기사수정 2018.08.21 15:3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강채영, 이은경, 장혜진으로 구성된 한국 양궁 여자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 리커브 랭킹 라운드에서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70m 거리에서 총 72발을 쏘는 예선에서 막판 뒷심을 발휘한 강채영이 681점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 아시안게임 예선이 이번 대회부터 70mX72발로 치러지며 강채영의 기록은 대회 신기록이됐다.

이은경과 장혜진은 각각 680점과 677점으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정다소미는 674점으로 5위에 올랐다. 한국은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한 단체전 순위에서도 총 2038점으로 대만(2010점)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종목별 엔트리 선정을 위한 대표팀 내부 선발전도 겸했다. 장혜진은 선발 점수 54점으로 1위를 지키며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에 모두 출전하며 3관왕에 도전하게 됐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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