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13
연예

[종합] '비디오스타' 유병재X유규선X문상훈, 불꽃튀는 삼각관계 '브로맨스'

기사입력 2018.08.14 21:4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유병재, 유규선, 문상훈이 브로맨스를 뽐냈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납량특집! 썸 타는 브로맨스'편으로 꾸며져 개그맨 남희석, 김수용, 방송인 유병재, 유규선, 코미디언 연습생 문상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규선은 "원래 출연할 생각이 없었다. 출연을 거절하기 위해 제작진과의 미팅에 나갔는데 제작진이 너무 환대를 해주시더라. 막상 녹화장에 오니까 너무 떨린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MC 써니는 "유규선은 정말 어렵게 모셨다. 2018년에 단독 CF만 3편을 찍었다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유규선은 "의류, 주류, 통신사 광고를 찍었다. 연예인들이 촬영하는 광고는 아니고 일반인들을 콘셉트로 한 광고였다"고 답했다.

이어 MC 박나래는 "유병재, 유규선, 문상훈 세 사람의 관계가 복잡하다. 유병재와 유규선이 서로 좋아 죽었는데 문상훈이 들어오면서 삼각관계가 됐다더라"고 말했다. 유병재는 "유규선이 먼저 같이 살 사람 없으면 나랑 같이 살자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규선은 "군대에서 유병재가 자기 불쌍한 얘기를 계속하더라. 유병재가 후임이고 내가 선배니까 '같이 살자 나오면 연락해' 라고 했다. 동정심도 있었고, 제대하고 까먹고 있었다. 그런데 유병재가 연락이 왔다. 그 당시에 나도 집이 없어서 내 친한 친구 집에 유병재와 얹혀살았다"고 일화를 전했다.

또 두 사람은 "속옷을 공유하는 사이"라고 밝혀 모두를 당황케 했다. 유병재는 "유규선이 먼저 내 속옷을 입었다. 손해 보는 느낌이 들어서 나도 형의 속옷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어 유병재는 "유규선이 다른 곳에서 술을 먹거나 다른 사람들이랑 놀고 있을 때 질투가 난다. 웬만하면 여자친구 교제도 삼갔으면 좋겠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유규선은 내 눈에 잘생긴 매력남이다. 배우 류준열과 아이콘 바비를 닮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문상훈은 유병재에게 "내가 우리 부모님 밑에서 태어난 것 다음으로 이만한 행운이 있을까 싶다. 형을 만난 게. 내가 형을 더 좋아해서 내가 약자가 되는 것 같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유규선은 "주인이 있는데 어딜 넘봐"라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