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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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식샤를합시다3' 윤두준, 백진희 좋아하는 김동영 마음 알았다

기사입력 2018.08.14 06:50 / 기사수정 2018.08.14 00:5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식샤를 합시다3' 윤두준이 백진희를 좋아하는 김동영을 의식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3' 9회에서는 배병삼(김동영 분)과 이지우(백진희)가 무척 가까워졌다.

이날 이지우와 말을 튼 배병삼은 이지우 앞에서는 술술 대화를 늘어놓았다. 이후 배병삼은 친구들에게 이지우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고, 배병삼의 친구 김진석(병헌)은 "야, 병삼이가 지우 좋아한단다"라고 친구들에게 호들갑을 떨었다.

이에 배병삼은 "너희들만 이야기 해라. 절대로 지우한테 이야기 하면 안된다"라고 당부했지만, 김진석은 "어차피 지우가 안 받아줄거다. 걔가 뭐가 아쉬워서 너랑 사귀냐. 아무리 지우가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가졌어도 너랑은 안 사귈거다"라고 비아냥거렸다.

반면, 친구들과 스키장에  가기 위해 잠시 친구집에 들렀던 이서연(이주우)는 고급 아파트에 사는 친구집에 잠시 들었다가 그곳에 들어오는 배병삼을 보게 됐다. "너 여기 무슨 일이냐"라고 묻는 이서연의 말에 배병삼은 모른 척 눈길을 돌렸지만, 다가온 경비 아저씨는 배병삼에게 친절히 인사를 건내 이서연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후 스키장에 도착한 이서연은 고급 양복을 입은 채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배병삼을 보게 됐다. "쟤가 왜 있지?"라고 묻는 이서연의 중얼거림에 그녀의 친구는 "쟤 우리 아파트 사는 애다. BS 그룹 외동아들이다. 작년에도 송년회 여기서 하더니 이 리조트 인수한다는 말이 사실이었나보다"라고 말해 이서연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때문에 구대영의 집에서 배병삼을 본 이서연은 친구들을 향해 "너희들 배병삼이 BS 실업 아들인지 알고 있었느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친구들은 "얘가 어디를 봐서 재벌 아들이냐"라고 되물었지만, 이서연은 배병삼이 입고 있는 옷을 가리키며 "봐라. 이 옷도 명품이지 않느냐"라고 소리쳤다.

그제서야 배병삼의 정체를 알게 된 친구들은 배병삼에게 잘보이려 온갖 아양을 떨었다. 이지우와 어울리지 않다고 말했던 친구들은 이지우와 잘해보라며 그를 다독였고, 이서연 역시 이지우에게 "재벌이 근처에 있었다니. 잘 해봐라"라고 놀려댔다.

갑자기 달라진 배병삼의 태도에 구대영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아버지께 고급 스포츠카를 선물 받았다며 이지우와 일출을 보러 간다는 배병삼을 의식하기도 했고, 알바를 마친 후 터덜더털 집으로돌아왔다. 하지만 그런 그 앞에는 일출을 보러 갔던 이지우가 나타났다.

때문에 이지우를 본 구대영은 "무슨 일이냐"라고 물었고, 이지우는 "일이 있어서 먼저 돌아왔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제서야 구대영은 웃을 수 있었고, 결국 두 사람은 함께 일출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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