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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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숀, 사재기 의혹 논란→'뮤직뱅크' 1위…네티즌 설왕설래

기사입력 2018.08.10 18:57 / 기사수정 2018.08.10 19:1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숀이 '뮤직뱅크' 1위를 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숀의 'Way Back Home'이 지코의 'SoulMate(feat.아이유)'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숀의 1위가 사재기와 음원차트 조작 의혹으로 각종 논란에 휩싸인 상태에서 이뤄지자 대다수 네티즌들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숀 노래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왜 1위인지 이해가 안간다", "숀이 사재기 의혹이 깔끔하게 해결되지 않았는데 음악방송 1위라니 말이 안된다", "숀을 방송에서 본적이 없는데 방송점수는 왜 있는걸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반면 "숀의 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괜찮다", "코인노래방 차트를 보면 숀의 노래 순위가 높다", "그래도 1위를 했는데 이렇게까지 비난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 등 숀을 옹호하는 반응도 보인다.

앞서 숀이 지난 6월 발매한 EP 'TAKE'의 수록곡인 'Way Back Home'은 발매된 뒤 역주행으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노래가 발매된지 한 달 여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숀의 소속사 디씨톰 엔터테인먼트와 숀 본인은 사재기와 음원차트 조작이 없었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저 감정으로만 '호소'할 뿐, 이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아직까지 의혹이 사라지지 않는 상태다. 

숀 측은 떳떳함을 증명하기 위해 악플러들을 고소하는가 하면, 명확한 진위여부 확인을 위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정식 수사의뢰요청서를 접수하기도 했다.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DCTOM엔터테인먼트, 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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