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7.29 19:26 / 기사수정 2018.07.29 19:26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윤도현, 하현우, 이홍기가 SNS 영상 업로드를 위해 터키 폐가를 찾았다.
29일 방송된 tvN '이타카로 가는길'에서 윤도현, 하현우, 이홍기는 테린쿠유 지하도시를 향해 떠났다.
차를 타고 가던 중 윤도현은 "이 프로그램을 하고나서 YB, 국카스텐, FT아일랜드 팬들이 대동단결했다. 하현우 팬들도 이홍기의 가창력에 감탄했다"라며 "남북화합만큼 중요한 밴드간 화합"이라며 만족했다.
그렇게 테린쿠유 지하도시에 도착한 세 사람은 모자른 입장료 때문에 난관에 부딪혔다. 결국 하나의 영상을 더 올리기로 한 멤버들은 오다가 본 폐가로 향했다.
이홍기는 "사실 노래를 하기에 좋은 환경은 아니었다. 먼지도 많고 그랬지만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윤도현은 "여기서 하면 조회수가 잘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곳에서 놀고 있던 터키 어린이 두명도 함께였다.

이렇게 록브로스 3인방은 폐가에서 K2의 '그녀의 연인에게'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홍기가 부르고 하현우와 윤도현은 연주를 했다. 하현우는 코러스를 넣기도. 이렇게 폐가에서 울려퍼진 천상의 소리는 함께한 터키 어린이들마저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어서 전날 업로드한 '붉은 밭' 영상의 정산이 시작됐고, 높아진 조회수로 풍족한 예산을 손에 넣게 됐다. 이에 멤버들은 "한국 식당에 가자"라며 기뻐했고, 하현우는 "부대찌개가 너무 먹고 싶다. 고추장도 생각난다"라고 들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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